Red Hat이 사그러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표적인 얼굴 마담이 Linux, JBoss, Hibernate정도로 볼 수 있는데, Ubuntu, Glassfish, EclipseLink등에 밀릴것 같다.
JBoss는 스팀이 빠진지 꽤 되었지만, 오라클이 현존하는 ORM중 가장 mature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TopLink를 EclipseLink로 오픈한건 하이버네이트에 상당히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바 오픈소스 계열에서는 그동안 미국에 밀리던 유럽, 호주쪽 프로그래머들이 한동안 약진했었는데 [Spring(영국), Hibernate(호주), JBoss(프랑스), Groovy/Grails(프랑스/영국), ActiveMQ(영국)], 전통의 강호 미국 회사 Sun, Oracle등이 기존 상용 제품의 소스를 까고 나오니 전세가 다시 서서히 바뀌는 느낌이 든다.

IBM Eclipse와 Sun Glassfish, 오라클 JDeveloper쪽 component들이 하나로 합쳐지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툴 시장을 말아먹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바 진영은 돈 백만원 넘어가는 비주얼 스튜디오 최고가 버전 제품 기능이 거의 무료로 제공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면 대응하는 경우  .Net 개발툴 시장은 존재하지만 수입이 없어지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릴수 있을것이다.

문제는 각자 나름대로 꿍꿍이가 있는 이 세 회사의 프로젝트가 과연 하나로 합쳐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여기다가 애플이 데스크탑과 서버용OSX를(Ubuntu가지고 승부하려면 하세월이겠더라) 윈도우즈 반값에 피시 및 인텔 서버용으로 릴리즈하고, 스마트수이트/오픈오피스 번들하고, 짐브라하고 로터스 노츠를 풀고, 어도비가 OSX용 Flex Builder만 공짜로 풀면(윈도우즈용은 돈받고), OS부터, 오피스, 개발툴, Collaboration소프트웨어까지 마이크로소프트를 한방에 보내버릴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사자부터 일단 때려잡고 나서 늑대끼리 싸운다는 전략이다...

오늘의 공상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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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Proj

뉴스 2008/02/08 15:53
http://openproj.org/

MS Project매출이 1빌리언인데...
이걸 구글이 사면 어떨까 싶다.

야후를 사고 싶은 이유중에 Outlook 짝퉁 Zimbra가 좀 찜찜한것도 있을것이다.

이제 비지오 짝퉁 나올 차례인가...
마이크로소프트 캐시카우가 하나씩 둘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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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에는 크게 세 부류가 있다.

첫째, 지 신념때문에 하는넘...리처드 스톨만이다.
둘째, 심심해서 하는넘...리누스 토발즈, 아파치 웹서버 같은거 만든 넘들이다.
셋째, 경쟁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넘...SUN, IBM,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등이다.

사실 셋째 부류는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에 생겼다고 봐도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 넘들이 니들 다 죽어봐라하고 번들 전략으로 갔거든.
그러니 당한넘은 어떻게 해?
그럼 너도 한번 죽어봐라하고 소스까는거지.
넷스케이프 브라우저가 이렇게 소스를 깐다.

SUN은 자기도 번들 전략한번 해보려고 iPlanet 서버 소프트웨어(이거 넷스케이프 서버 소프트웨어들이다.) 번들하고 나갔는데 이것도 시원치 않으니까 그냥 까버렸다.
SUN에서 일하던 넘이 JBoss만들어서 소스 까고 나갔던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IBM은 지켜보면서 우리는 뭐 깔까 생각해다가 판매가 시원치않던 VisualAge for Java 소스를 깐다.
이클립스라고...
덕분에 볼랜드는 자바 툴 시장에서 물먹고 퇴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울면서 지네 개발툴 로우레벨 버전 공짜로 뿌린다.

Sun은 나름대로 자기네 기반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런 면이 있다.
솔라리스부터 시작해서 Java, ZFS 까지 2000년대 초반까지는 Sun 소프트웨어가 기술적으로는 앞서갔던것 같다.
근데 이 회사가 하드웨어까지 파는데도 월매출이 1빌리언 간신히 넘는다.
피시 조립해서 파는 델도 월매출 5빌리언 하는데 말이지.
기술은 앞서가는데 마케팅에서 딸려서 시들시들하니 열받지.

요즘들어 미친듯이 소스까고 계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울며 겨자먹기로 같이 깐다.

이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좋을거 하나도 없다.
한국이야 원래 시장이 개판이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별 볼일 없지만, 미국 유럽은 안 그랬거든.
내가 알기론 소프트웨어 말고 다른 산업에서는 이런 미친짓 하는 분야가 없다.

이게 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초한 일이다.

사실 스톨만이나 토발즈 가지고는 이렇게 커질일이 아니었거든.
IBM이나 Sun같은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 번들, 독점 전략에 맞불 놓는 전략으로 가다보니 이렇게 된거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를 확실히 엿먹이려면 오피스 화일 포맷을 까 버려야 된다.
계속 방해하고 있는데, ODF 하나만 관철시켜도 마이크로소프트 헤게모니를 확 줄일수 있다.
오피스가 캐시카우거든...

마이크로소프트 영향력이 줄어든다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직 판단이 안선다.
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고 소스는 다 빠져나갔기 때문에.
그래도 희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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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개 SW, 한 걸음 더 나가기

http://channy.creation.net/blog/?p=468

한국에서 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것은 그 개발자 개인적 입장에서 보았을때도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글을 보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은근히 바라는것 같은데, 별로 바람직스럽지 못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정부 주도로 가는 경우 눈먼돈 생기고, 쓸데없는 자리만 만들어지고, 이런 자리들은 보통 가장 효과적인 사람보다 엉뚱한 사람들이 차고 들어가게되기 쉽다. 이런건 컴퓨터 사이언스에 역량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조용히 추진해도 되는 일이다. 한국 학계에 역량있는 사람들 충분히 있다. 글을 읽다보면 글에서 주장하는 목표가 뭔지, 도대체  그 목표가 개인적인 목표인지, 정부가 지원해야할 수준의 목표인지 의문이 들 따름이다.

필자가 예를 든, 랑카 소프트웨어 재단을 보면,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 전산과를 만든 수준의 교수가 주요 역할을 하고, 스리랑카 정부가 아니라 미국 국립 과학 재단, 스웨덴 국제 개발 협력 기구, 아이비엠, 구글에서 펀드를 끌어댈 정도의 역량이 있는 인물이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리랑카는 16세기 부터 유럽의 식민지로 있었고, 특히 19세기 중반부터 약 백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었기 때문에 영어 문화권에 속해있다. 여기는 노리고 있는 골이 분명해 보인다. 인도가 모델인 것이다.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여 현재 인도가 소프트웨어 개발로 벌어들이고 있는 돈을 스리랑카도 좀 먹어보자는거다.

예를 든 포틀랜드, 오레곤 주립, 캐나다 대학이 오픈소스 연구소를 설립하여 학생들을 개발 인력으로 지원하는건 그 조직이 해야할 일을 하는 한 방법일 뿐이다. 경제적으로 학생들에게 컴퓨터 사이언스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트레이닝 시키는 일 말이다. 한국에서도 대학 나름대로 해도 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 하는 사람 치고 정부 지원으로 했다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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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를 몇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을것 같다.

1. Imagine all the people ~~~리쳐드 스톨만 계열

2. 이왕 못 먹는떡...너 엿 좀 먹어봐라 계열
1) 모질라 웹브라우저
2) 이클립스
3) 오픈 오피스

3. 난 너무 똑똑해 므흣~~~ 리누스 토발즈 계열

4. 마이너리거들도 컨설팅으로 돈 좀 벌어보자 계열
1) 스프링
2) 하이버네이트
3) JBoss

5. 울며 겨자먹기 계열
마이크로소프트

아파치, 마이SQL: 얘네들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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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7/12/1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정말 재밌는 분류입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듯 하군요.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 BlogIcon kenu 2007/12/19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
    엿값이 좀 비싸죠.
    모질라는 구걸에서 받은 돈이 남아돈다던데요.

  3. BlogIcon nokarma 2007/12/19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정작 엿 드신건 볼랜드 같아요.

오픈 소스가 과연 일반 개발자들의 처우 향상에 도움이 될까?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이렇게 업의 노하우를 빤쓰까지 벗어제끼고 바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다.

퍼스널 컴퓨터 사업을 예를 들어보면 CPU만드는 사업, 메모리 만드는 사업, 주변기기 만드는 사업, 마더보드 만드는 사업, 본체 만드는 사업, 반도체 장비 만드는 사업, 컴퓨터 조립 사업 어디 하나 자신의 사업 또는 기술 노하우를 까발리는 곳이 없는것 같다.

소스는 까고 서비스로 먹고 살자...이런 소리들 하는데...이건 서비스 단가를 의사나 변호사 처럼 높이 쳐줄때 의미있는 일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왠지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는짓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고 프로그램질 하는 사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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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enu 2007/12/19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익회 없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