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국 벤처, 5년뒤가 암담하다"
안철수 교수가 제시하는 차세대 리더십은?
안철수씨...
지적능력 측면에서 A급인건 부정할 여지가 없다.
서울대 의대, 와튼 MBA, 스탠포드 MBA...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기업경영, 특히 벤쳐), 실제 본인이 보여준 output보다 좀 고평가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내 기준이란게 무엇인가하면...
나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가 또는 무슨 글을 쓰는가등에 대해서, 다시 말해 무슨 생각을 하는가 또는 무슨 생각을 하는척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 큰 비중을 두고 보지 않는다...
내가 주로 보는건 무슨 action을 취했고, output이 어떠했냐라는 것이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이 분은 공부 열심히 했고, 공자 말씀 같은 책 몇권 쓰신걸로 알고 있고 (책 제목만 봤다), 글로벌 기준에서 봤을때 조그만 벤쳐회사 하나 만든게 있다...
스탠포드에서 공부하면서 벤쳐캐피탈쪽에서 비즈니스를 배울 기회가 좀 있었던것 같고...
이 분이 본인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과 배운 지식을 이용해서 벤쳐 회사를 성공적으로 크게 키운 사례는 내가 알기론 아직 없다.
나는 이 분이 실제 action을 통해 output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편인데, 이 분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나 본인이 생각한거 가르치는 정도의 좀 쉬운 길로 가려는것처럼 보인다.
output을 중시하는 내 기준에서 벤쳐 리더로서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안철수씨 보다는 오히려 이해진, 진대제 같은 사람들이다.
밖에서 고르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래리 엘리슨, 마이클델, 제프베조스 같은 사람들...
이 사람들 모두 경영계통 학벌 별로 내세울거 없는 사람들이다.
스티브 잡스같은 경우는 전문 경영인이 거의 말아먹은 회사를 완전히 되살리기까지 했다
이 분에 대한 인상은 환경탓 자주 하는거(틀린 소리 라는건 아니다), 바른생활 교과서같은 제목의 책 종종 써낸다는거, 학벌이 좋다는거, 경영 부문에 있어서 output에 비해 매우 고평가되어 있는것처럼 (포철 사외이사, 카이스트 석좌 교수등등) 보인다는것 정도다.
안철수 교수가 제시하는 차세대 리더십은?
안철수씨...
지적능력 측면에서 A급인건 부정할 여지가 없다.
서울대 의대, 와튼 MBA, 스탠포드 MBA...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기업경영, 특히 벤쳐), 실제 본인이 보여준 output보다 좀 고평가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내 기준이란게 무엇인가하면...
나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가 또는 무슨 글을 쓰는가등에 대해서, 다시 말해 무슨 생각을 하는가 또는 무슨 생각을 하는척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리 큰 비중을 두고 보지 않는다...
내가 주로 보는건 무슨 action을 취했고, output이 어떠했냐라는 것이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이 분은 공부 열심히 했고, 공자 말씀 같은 책 몇권 쓰신걸로 알고 있고 (책 제목만 봤다), 글로벌 기준에서 봤을때 조그만 벤쳐회사 하나 만든게 있다...
스탠포드에서 공부하면서 벤쳐캐피탈쪽에서 비즈니스를 배울 기회가 좀 있었던것 같고...
이 분이 본인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과 배운 지식을 이용해서 벤쳐 회사를 성공적으로 크게 키운 사례는 내가 알기론 아직 없다.
나는 이 분이 실제 action을 통해 output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편인데, 이 분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나 본인이 생각한거 가르치는 정도의 좀 쉬운 길로 가려는것처럼 보인다.
output을 중시하는 내 기준에서 벤쳐 리더로서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안철수씨 보다는 오히려 이해진, 진대제 같은 사람들이다.
밖에서 고르면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래리 엘리슨, 마이클델, 제프베조스 같은 사람들...
이 사람들 모두 경영계통 학벌 별로 내세울거 없는 사람들이다.
스티브 잡스같은 경우는 전문 경영인이 거의 말아먹은 회사를 완전히 되살리기까지 했다
이 분에 대한 인상은 환경탓 자주 하는거(틀린 소리 라는건 아니다), 바른생활 교과서같은 제목의 책 종종 써낸다는거, 학벌이 좋다는거, 경영 부문에 있어서 output에 비해 매우 고평가되어 있는것처럼 (포철 사외이사, 카이스트 석좌 교수등등) 보인다는것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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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음... 냉철하고 날카로운 비판이시네요. 내가 보기엔 안철수씨의 모습은 학자풍에 가까워 보입니다. 안랩 운영하다가 갑자기 mba공부하러 간건 그렇다 치고, 보안업계의 한 회사가 어업(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관련 회사까지 인수했을 때(보안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조차 안철수씨의 모습은 못 봤습니다. 구원투수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지만 이 시기가 안철수씨에 대한 제 생각이 바뀐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때 즈음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됐었나 그랬을 겁니다.
뭐.....국내벤처의 선구자격인 사람은 분명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고평가라는 말 자체를 꺼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업가로서의 글쓴님의 평가 또한 그러하고, 나아가는 길을 자갈길이 아닌 편편한 아스팔트 길을 선택한 것 또한 저는 ... 이미 평가절하하고 싶네요.
뭐 어찌됐건 저보다 훌륭한 사람이란 사실엔 변함이 없지만요 ^^ // 노력해야 겠네요. // 글이 정신없었습니다. 그럼 이만 (__)
안철수씨가 평가받는 이유는, 기득권을 버리고 남들이 하기 힘든 선택을 하는 용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처붐이 불기 훨씬 이전에, 누가 사명감만으로 의대교수 사표내고 중소기업 사장의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미국에서 매출 10억짜리 회사를 1000만불 주고 사겠다고 하는 것을 누가 거절하겠습니까? 99년에 벤처 광풍이 불고 있던 상황에서, 이것은 버블이라고 누가 용기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역시 같은 99년에 Y2K 바이러스 문제는 없을거라고 누가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로는 처음으로 세후 순이익 100억을 돌파한 바로 그 시점에서, 누가 CEO를 스스로 내놓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서울시장 후보, 정보통신부 장관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할 사람이 있을까요?
또 최근 인터뷰에서 교수가 된 이유가 업계 전체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야하는 일이므로 경영자로서의 일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말 모두 저는 공감합니다.
기업의 규모로만 따지자면 안철수씨보다 큰 성과 만든 경영자들은 많았지만, 선택의 순간에 있어서 개인적인 이해타산보다 전체를 생각한 경영자를 저는 한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kanada1님, 안연구소는 보안회사 이외의 다른 회사 인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어울림'이라는 회사가 횟집을 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회사는 안철수씨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본 글에서 지적한건 본인이 보여준 벤쳐 기업 경영 실적이나 학업 성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고평가된 위치에 (포철사외이사나 카이스트 교수등) 포지셔닝되어있다는걸 지적한거지, 용기나 겸양같은 자연인 안철수씨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 특성에 대한 평가가 아닙니다. 그걸 헷갈리시는것 같군요.
이 분이 자주 얘기하는 사업 환경에 관한 문제는 정치적인 영향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게 대부분인데 불구하고, 주어진 기회를 마다한것도 그리 높이 평가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보구요.
의대교수 대신 사업쪽을 택하거나 백억 인수 제안 거절한건 그렇게 하는 편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사람이면 할 수 있는 일이구요. 님 말대로 세후 이익 100억했고, 제리양같은 경우도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제안 차 버리지 않습니까?
Y2K문제는 바이러스가 아니구요. 실제로 그런말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어떻게 깔려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 문제 없을것이라고 얘기하는것 또한 별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없는겁니다.
개인보다 전체를 생각했다는데, 그 전체란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겐 조국이 있다는 식의 멘트에 감동받는 정서를 가진분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