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고시공부 하세요

메뚜기) 머리가 안 받쳐주는데요?

선사) 영업 하세요

메뚜기) 저는 프로그래밍 하고 싶은데요

선사) 자바하세요

메뚜기) 어떤 분이 둘 다 하라고 하시던데요

선사) 둘 다 해도 되는 사람은 이런 질문 안 한단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okarma

트랙백 주소 :: http://nokarma.tistory.com/trackback/13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d 2008/05/07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자바랑 닷넷이 다른건가연?

    • BlogIcon nokarma 2008/05/08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거 물어보는 레벨의 친구들은 그냥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해도 별 상관없으니 그게 그거라고 볼 수 있죠.

  2. BlogIcon xissy 2008/05/07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완전 브라보네요. 브라보~!!

  3. BlogIcon somma 2008/06/05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 재밌는글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재밌어요 ^^

스마트폰, 모바일 생태계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goodhyun/0,39030292,39166447,00.htm)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남 탓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정부탓, 기업탓....
안 좋은 버릇이다.

애플 iPhone도 AT&T망에서만 돌아가게하고, 소프트웨어 인스톨 못하게 죽어라고 lock을 걸어도 해커들은 풀어낸다.

한국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이게 안되는 이유는 기업탓이 아니다.

첫째, 알파 해커들이 한국에서 출시되는 디바이스 해킹에 관심이 없다.
둘째, 한국에 실력이 받쳐주는 해커가 없거나 실력이 있는 해커가 있더라도 motivation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이다.

글을 보니 누가 해킹해놓으면 따라하면서 뿌듯해 하는 사람들은 꽤 있나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okarma

트랙백 주소 :: http://nokarma.tistory.com/trackback/88

댓글을 달아 주세요

[Column Alert] IT 강소국론

IT강소국론 : IT강국의 허상을 넘어

필자의 이전 글들과 마찬가지로 감성충만 알맹이 부실한 글이라고 본다.
앞으로의 글도 특별히 이 범주에서 벗어날일이 없을걸로 예상된다.

인문학도의 감성을 가지고 거대 담론하기를 즐기는데, 혼자 대략 개념을 만들어 썰 풀기만 해도 대체로 통하는 인문학과는 달리, IT분야는 구체적인 하부기반지식이 부실하면 선수들에게는 헛소리하는게 금방 눈에 띈다.

이 기반 지식을 갖추는데 필요로 하는 재능과 투자해야 할 시간 또한 만만치 않다.
물론 한국 사회에서는 하부기반지식 충만한 기술인보다 거대 담론에 썰 푸는게 오히려 사회적으로 잘 풀릴 확률이 높다.  한국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윗선들에게는, 글짓기 기술과, 뉴스 수준의 버즈워드로 무장한 이런 글들이 더 그럴듯해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하부 기반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해야할 동기가 별로 없을것이다.

필자가 말한대로 전형적인 잡문인데, 별 내용도 없고, 엉터리 주장도 꽤 많은데, 너무 길어서 견적이 잘 안나온다.

이런 레벨의 글들이 잡지 컬럼 정도 위치에서 도는건 IT매체들 사업을 유지하는 일환으로서 그 나름대로 경제적인 가치가 있다. 문제는 이런 수준의 주장을 하는 인사들이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취급되고, 최악의 경우 정책에 영향을 주는 위치로 가는 경우이다. 9시 뉴스 아나운서들이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정치권의 거물되는거나 같은 종류의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ZDNet 컬럼니스트들 대부분이 이 범주에 해당되는데, 안윤호씨 하나 정도 예외로 봐줄만 하다고 본다.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래리엘리슨, 조나단슈바르츠,에릭슈미츠....
이런 사람들로부터 소프트웨어를 통한 IT강국이니 어쩌니 하는 말을 듣기가 힘들다. 그저 자신들이 추구하는 기술의 비전과 어떤식으로 구현해서 고객과 주주에게 어떤 혜택을 주겠다는 말들을 주로 듣는다.

그런데 이나라에서는 별로 영향력도 없고, 커리어로 봐서도 진짜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이나 사업을 직접 경험한 일도 별로 없어 보이는 인사들로부터 글로벌라이제이션의 극한을 넘은 뒤의 로컬라이제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한 IT강국, 국민 소득 3만불 시대 달성(티맥스 홈페이지에 있다)등의 수사들을 듣는 일이 비교적 잦은 편이다.

이런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들을수 있는 다른 한가지 공통점은 세계로 부터 어떤 형태로든 "인정"을 받고싶다는 소리이다.

왜 그럴까?
매년 정초에 TV쇼에 주한 외국인들 모아놓고 또는 외국 연예인들 한국 방문시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소감이 어떠냐고 물어보는것과 비슷한 심리일까?
사실 이짓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okarma

트랙백 주소 :: http://nokarma.tistory.com/trackback/70

  1. Subject: 'IT강소국론' 을 읽고...

    Tracked from Jishaq's Blog 2008/02/28 11:20  삭제

    오늘 김국현님의 'IT강소국론' 이라는 칼럼을 읽어보았습니다. 상당히 긴 글이었지만 너무 잘 쓰신 글이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인가?' 하는 질문을 듣는다면 IT에 대해 별반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분들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T강국이다' 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이 칼럼을 읽기전이었다면 그렇게 대답을 했을 겁니다. 물론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줏어듣는 이야기와 분위기를 통해 약간의 의구심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핵심을 2008/02/18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을 찔러 버리시는 글이네요.

    인프라는 어느정도 좋지만(이제는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인프라가 발전하고 있죠) 소프트웨어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