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티즌(돌팔이 네티즌)들의 광장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둘러보니 오늘의 화두는 아직도 영어 교육인것 같다.

영어 숭배와 모국어의 위기 : 영어공교육 강화정책과 블로그계 반응


나는 언어에 민족의 얼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식의 그런 개 풀 뜯어먹는 소리를 믿지 않는다.
언어는 도구일뿐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물과 개념의 이름, 지식등을 축적하고 활용해야한다.
이런 이름, 개념, 지식등을 영어와 한국어중 어떤 언어로 축적하고 활용하는게 보다 효용가치가 높을것인가
당연히 영어다.

진중권 교수는 고급 지식 흡수 수단으로서 영어 독해 능력이 중요하고 고급지식을 한국어로 번역 축적하는쪽으로 가야된다는데 그건 진중권 교수같은 상위권에나 해당되는 소리다.

다국적기업은 홍콩이나 싱가폴같이 영어되는 나라에 지역총괄지사를 둔다.
한국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면 하위권들은 아웃소싱 콜센터 일자리라도 구할수 있고, 중위권은 사무직이라도 구할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게 마음먹은대로 안 되는 경우에는 최소한 한국 밖으로 나가서 백수 신세를 면하게 될수도 있다.
캐나다, 호주 백수들 한국 와서 영어 선생하는것 처럼 풀릴수도 있고.
영어가 되야 이런거라도 바라보지, 한국어 유창하게 해봐야 어디다 써먹겠나.

(이렇게 쓰면 또 콜센터나 밖에 나가서 영어 선생하려고 영어에 올인하자는 거냐는 꺼벙한 돌티즌들 나온다는거 안다.)

각설하고, 교육시켜준다는데 고맙게 받아먹기나 하지 무슨 잔말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주로 까는쪽이 인수위원장 아줌마 영어발음 멘트인것 같은데, 설마 대학교 총장 정도 하는 사람이 돌티즌들이 우습게 볼 정도로 바보겠냐.

아니면 영어 과외 교육비 많이 든다 이건데..
이건 필리핀 같은데서 영어로 고등교육받고 일자리 못찾는 애들 정부에서 데려와서 공립교육 선생으로 써먹으면 싸게 해결될수도 있다.

영어만 한다고 국가 경쟁력 높아지나. 물론 아니다.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강력한 필요조건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인도가 소프트웨어 인력이 저임금 어쩌구 하는데, 이미 걔네들 중 최하위 수준도 한국 최하위 수준보다 낮지 않고, 걔네들의 중, 상위권 소득 수준은 이미 한국 중, 상위권 소득 수준보다 높다. 그리고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선진국 IT 업계에서 한국 IT 종사자 수배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며 살아가고 있다.

필리핀 저소득 노동자들은 그나마 밖으로 나가서 입에 풀칠이나마 할 수 있다. 그럼 88만원 세대라는 한국의 최하위 애들은 뭐 하지? 짱돌들고 바리케이트 치면 해결되나?

그리고, 왜 온 국민이 다 영어에 올인해야 되나? 다 안해도 된다. 할 수 있는 환경만 제공해주고 할 넘은 하고 말 넘은 말고 그 뒤에 결과는 각자 감수하면 된다. 할 넘도 올인 안해도 된다. 오바 점 떨지 말자. 하기야 돌티즌들이 오바 안 떨면 달리 블로그질 할 일이 뭐가 있겠냐 마는...


(각주 1: 돌티즌이란 미키피디어(내 사전)에 따르면 기껏해야 학생, 백수 또는 그와 별로 다를바 없는 직업, 사회 초짜로 지식이 일천하고 관련 분야 경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안보등 오만 분야 가리지 않고 돌팔이 수준의 내용을 절라 강력하게 주장하는 네티즌들을 일컫는다. 주로 정치적 성향이 강하며 비슷한 내용의 사안이더라도 지가 좋아하는 쪽에서 나오면 입 다물고 있고, 싫어하는쪽에서 나오면 거품들을 무는등, 일관성이라고는 "우리편 말이 다 맞는 말이여" 라는걸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행태를 보인다. 주장의 소스는 주로 지들끼리 주워듣는데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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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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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102. 테솔(TESOL), 잘못된 사실과 진실 그리고 이경숙

    Tracked from sentimentalist 2008/02/03 17:41  삭제

    여전히 난리다. 영어교육, 테솔과 별로 관계없는 NoPD의 블로그 유입어중에 테솔, 영어전문교사가 탑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 인수위의 잘못된 발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혼란 그리고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닌가 싶다. (하물며 이런 누추한 블로그에 말이다!) 시대의 한획을 그어주시려 하는 위대하신 이경숙 인수위원장 덕분에 발생하고 있는 이 사태를 어디서부터 진실을 알려야 할지 참 고민이 된다. 우선 우리..

  2. Subject: 인간은 언어로 사고한다.

    Tracked from 내가사는 세상 우주코딱지 2008/02/03 20:33  삭제

    모국어로 사유한다는 뜻은 단순하게 한글로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사고의 체계. 즉 언어는 사유체계를 선규정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단순한 도구를 넘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봐야한다'는 말을 쉽게 접하셨을 겁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지만영어는 중요한 주어와 동사가 문장 앞부분에 등장하지요?한국인은 그런 영어와 달리 주목술의 순서로 사고하게 됩니다 (이것은 한가지 단순한 예일 뿐입니다)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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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쌍부라 2008/02/03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가 호도되는 것이 싫어서 반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좁디 좁은 자칭 블로고스피어인가 하는 동네에서 감정부터 앞서는 프로파간다만 넘치고 있는거 똑같이 마음에 안듭니다. 그렇다고 monaca님 의견처럼 아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올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요. 제가 왜 nokarma님의 그 글에 거부감을 나타냈는지는 그 글 답글에 달아놨습니다만.. 각설하고,

    영어 공용화를 통해서 지금처럼 전공보다 토익 점수에 목숨거는 세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오히려 엉뚱한 곳에 돈 퍼붓는 사태가 벌어질까 우려스럽다는 겁니다. 대학생들이 전공은 안파고 지금도 토익 점수에 목을 매답니다. 그렇게 토익 점수는 7-8백 이상 나오는 애들이 자신이 필요한 자료를 찾아서 못쓰고 있습니다. 좁디 좁은 네이버 안에서 찾아보다가 없으면 레포트월드 가서 레포트 다운로드 받습니다. 덕분에 조교들이 레포트를 받아보면 '어 이건 내가 몇년 전에 썼던 거잖아?' 하는 뭐같은 상황이 벌어지고요.

    영어가 도구로써 쓰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어 자체가 목적이 되다 보니 이런 웃기지도 않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뭔가 근본적인 방법이 나오기는 커녕 영어 자체를 숭배하는 정책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nokarma님도 말씀하셨듯이 언어는 도구입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지요. 그런데, 기술이 있으면 국내에서 연구가 되고 자연스럽게 번역이 되어 돌도록 돈을 쓰는 것보다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돈을 쓰는 꼴입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어떻게 하면 더 길고 곧게 뻗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수위원장 아줌마 영어발음을 까는거, 마음에는 안들지만 가장 먹히기 쉬운 선동방법이죠. 그렇게 시작해서 죽 글이 전개되다가 '본질은 그 아줌마의 천박함을 까는 것'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안되면 주인장 말씀대로 선동글 그 이상도 아니게 되겠지만요. 언어는 도구이고, 경쟁 무기가 되어야 하는데 외국어가 계급의 산물이 되고, 그 자체가 숭배해야 하는 대상이 되어버리고 있으니 까이는거죠. 인수위원장도 많이 배워서 바보 아줌마가 아니겠지만 그거 까는 사람들이 말씀하시는 돌티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 BlogIcon nokarma 2008/02/03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들이 영어가 되는게 당연하면, 기업이 사람뽑을때 영어시험을 볼 이유가 없겠고, 지극히 자연스럽게 구사해야할 영어를 숭배할 일도 없겠죠....
      그러면 학생들이 쓸데없는 토익공부 안하고 전공 공부에 전념할수 있고...
      거의 모든 신지식이 영어로 만들어지고 국가경쟁력의 핵심분야인 이공계열 학생의 경우 지식습득 및 학습능력이 향상되었으면 되었지 후퇴할 일은 없을것 같군요...
      목표나 비전 자체는 잘못된것이라고 보지 않고, 세부 방법론은 당연히 진행해가면서 다듬어 나가야 될 거라고 봅니다. TESOL선생들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바 없으나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들고, 한 15~20년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나타나리라고 예상합니다.

  2. BlogIcon Binnamoo 2008/02/03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합니다. ^^

  3. BlogIcon 자그니 2008/02/03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언어에 민족의 얼이 살아숨쉰다는 것이 개뿔뜯는 소리가 되는 이유는 뭔가요?

    2. 영어 교육에 들어간다는 5조원 가량의 돈은 이명박 사재를 털어서 쓰는 겁니까? 우리가 낸 세금에서 사용할텐데 그게 왜 '영어 공부를 시켜준다는데'가 되나요? (웃음)

    3. 이 글에선 필리핀이나 인도가 우리나라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 나라처럼 보이는 군요- (폭소)

    • BlogIcon nokarma 2008/02/0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여호와 하나님이 있다고(또는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요와 유사한 질문입니다.

      2. 그 세금이 다 추가로 들어간다고 볼 이유가 없습니다. 공무원 조직 줄이고, 통일부/여성부 들어가던 돈에서 끌어올수도 있고 재원은 널려있다고 봅니다.

      3. 님이 나보다 나쁜 환경에 있다고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님의 강점을 흡수해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란법 있습니까?

  4. BlogIcon berserk 2008/02/0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karma님/ 우선 힌두어와 한글이 어순이 비슷하다라고 하신 것은 제 글의 일부만을 보시고 (행여 그럴까봐 한 가지 단순한 예라고까지 써놨습니다)하신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고미숙님의 책을 예로 인간의 언어와 사고의 체계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듯싶습니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지요. 일본인은 우리나라 언어와 어순이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표현법은 돌려 말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시나케레바나라나이’(편의상 한글로 음성을 표기했습니다)란 말은 직역하게 되면 ‘하지않으면안된다’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굳이 이렇게 두 번을 돌려 말하지 않습니다. ‘해야한다’라고 표현을 하지요. 사유체계의 차이는 이런 곳에서 옵니다. 직접적으로 생각을 하고 표현을 한다던가, 상대에게 돌려서 이해하게 한다는 등의 이런 언어적 차이의 예들을 통해서 사고의 틀이 다른 것입니다. 만일 같은 말이라도 일어로 ‘해야한다’라고 표현하면 일본인에게는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말이 되며, 한국식 일어가 되는 것이겠지요.
    http://endy.pe.kr/170 이분의 글을 읽어보시는 것도 이해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언어가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국민정신과 국민성을 반영한다는 것은 훔볼트Humboldt의 언어관이고, 언어가 인간의 경험을 단지 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경험들을 규정짓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사피어Sapir의 가설이지만, 주변 환경(사회)과 언어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대해서는 이견異見이 없어 보인다. 노암 촘스키Noam Chomsky도 "언어는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요소"라고 하여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한학성 2000, 58).-]
    게다가 인도와 우리나라는 역사적, 사회적 배경이 전혀 다른 나라입니다. 애초에 다언어 국가인 곳과 비교를 해서 일반화 하고자 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이 되는 군요. 모어와 모국어, 공용어와 국어, 한국어와 국어 등의 차이에 대한 논의가 좀 더 필요할 듯싶습니다. 역사와 정체성이라는 것은 그러한 언어의 차이에서부터 나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로 영어를 많은 일반인이 사용하게 되면 영어가 신분상승의 도구가 될 일이 없다니요. 이것은 조금 당황스런 의견이로군요. 그 의견에 근거가 되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한국인만 상대하면서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 똑같은 논리로 외국 사람을 상대할 이유는 무엇인지요. 지금의 영어를 평생 사용할 일이 없는 대다수의 국민이, 외국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는 것이 그 논리에서는 타당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는 위에도 써놨습니다만, 평생 살면서 어쩌다 만나는 외국인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쩌다 나가는 외국에서 대화하기 위해서 회화수준의 영어를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그런 대다수의 사람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하는 영어교육은 막대한 자원의 낭비지요. 한국 사회에선 영어 노출빈도가 극도로 낮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해야한다는 상식적인 이야기가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영어를 실제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을 반증해줍니다. nokarma님의 생활 배경이 외국인과 많이 접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자신이 가지게 될 수 있는 문제점을 일반화 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 아니신지요. 제가 가지게 될 문제점을 계속 찾아봤으나 모르겠군요.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을 정확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습니다만, 신분상승의 도구라던가 하는 문제가 아닌, 문학작품이나, 음악의 가사 등 그 나라의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원어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필요성에 의한 것이지요. 사회문제가 아닙니다. 댓글이 정말 길어졌군요. 하지만 댓글을 달아주셨길래 와서 답글 답니다.

    • BlogIcon nokarma 2008/02/04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과 저는 언어에 대한 관심분야가 전혀 다른것 같습니다. 님은 언어 자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이해와 문화, 문학, 역사, 정체성 따위에 관심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그런쪽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그 쪽 분야는 얘기해봤자 서로 시간낭비가 될겁니다.

      제가 영어 교육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순전히 경제적인 면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회 변화없이 현재같은 모습을 계속 가져갈 거라면 당연히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투자의 타당성은 지금보다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가질수 있는 개방된 사회로의 변화를 전제로 하는거죠. 사회 경제 활동 측면에서 영어 노출 빈도가 홍콩, 싱가폴, 인도내 투자지역정도 수준이 되는걸 바라보고 하는 거지, 외국 사람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따위가 실제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런 변화가 이루어지면, 현재 중,고등학교 이상 계층과 그 아래 계층간의 영어 역량이 매우 차이가 나게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학교 또는 그 위 계층은 더 심할거구요. 님이 가지게 될 문제점이란 이걸 말한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아래 세대를 보고 하는거죠. 88만원 세대 어쩌구 하는데 현재같은 구조를 계속 끌고 가면 사실 대책이 별로 없게될수도 있거든요. 필리핀, 아르헨티나 몇 십년전에 다들 잘 살았는데 망가지기 시작하면 한 순간이지 않습니까. 한국이 무슨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밖에 없는데 말이죠.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드물때에는 영어를 잘 하는것만으로 실제로 신분 상승한 케이스가 여럿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를 잘하면 영어를 잘하는것이 신분상승의 도구로서 작용할 일이 없어진다는 건 공급이 많아지면 희소성이 줄어들고 따라서 그 가치가 줄어든다는 단순한 이치인데 그게 왜 이해가 안된다는건지 의아하군요.

  5. BlogIcon berserk 2008/02/04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어에 대한 관심 분야가 전혀 다른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며 경제적인 면으로만 판단한다고 하시는데, 그 자체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언어와 사회가 가지는 관계에 대한 것을 썼는데 안읽으신건지 못읽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또 교육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계신 듯 합니다. 각 계 지식인들과, 학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판단 이전에 해야하는 문제들에 대해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해가 없으시므로 저도 글을 접어야겠군요. 아, 영어와 신분상승이요. 신분상승의 도구로 작용하고 있는 근본적 이유를 잘 못 이해하고 계시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 신분상승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계실줄 알았습니다. 그럼 건승하십시오.

    • BlogIcon nokarma 2008/02/05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문제에 대해 님의 가치관에 따라 잘,잘못을 규정하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나는 아으다롱디리라는 표현이 어느 시절에 어떤 의미로 쓰였었다는 따위의 사실을 규명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별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걸 배우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이 있고, 가르치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점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기본적으로 님 분야의 연구 영역이 위와 같은 종류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님이 힘들게 올린 언어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이론들은 안 읽었습니다.

      중국의 홍콩 합병후 중앙 정부가 홍콩 교육 기관의 영어대 중국어 비율을 80:20에서 50:50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시도롤 하는데, 홍콩 사람들 중국어 교육기관 피해가려고 기를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님 같은 마인드를 가진것 처럼 보이는 중앙정부 정책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욕보고 있는 중입니다.

  6. BlogIcon 소인장주니 2008/02/14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심심해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온 블로그인데 참 유익한 내용을 보게되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먼제 뎃글이 좀더 계속 되었으면 더 좋은 내용의 토론이 되었을건데 조금 아쉽습니다. 블로그를 구경다니며 이런 수준높은 글을 보기는 힘들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